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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가나와 철도건설 협력 강화...서아프리카 시장 확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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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은지기자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4-06-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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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가나와의 철도건설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가나 재무부 차관 스테판 아모아를 만나 철도건설 사업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졌으며, 가나의 재무부, 철도개발부 등 고위 공무원 12명이 참석했습니다.


    코레일은 고속철도 20년간의 운영 노하우와 첨단 유지보수 기술을 소개하고, 베트남·탄자니아 등과 진행 중인 철도분야 공적원조개발(ODA) 사업을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경제개발협력기금(EDCF)을 활용한 철도사업 개발에 협력할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가나 대표단은 자국의 철도 교통 환경과 '철도건설 마스터플랜'을 소개하며 코레일의 IT 기술을 활용한 철도 유지보수 기술에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두 기관은 새로운 가나 철도사업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관계자 방한 연수 및 기술 자문 등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가나 대표단은 이어 전국 열차 운행을 관리하는 서울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와 경기 고양에 있는 KTX 차량기지를 방문하여 철도차량 유지보수 현장을 살펴보았습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가나는 지난 2007년 처음으로 철도운영 현대화 초청 연수를 시행한 국가로서 이번 만남이 더욱 특별하다"며 "가나와의 협력을 교두보로 삼아 서아프리카에서 철도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은지기자/2024.06.07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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