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 시 '알뜰배달'로 자동 전환되는 '배민 한집배달' 정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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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다가오는 7월부터 기상이 악화되는 날에도 효율적인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알뜰배달' 정책을 도입한다고 7일 발표했습니다. 이 정책은 주문량이 많아지거나 라이더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한파, 폭설, 폭우, 폭염, 장마 등 기상악화 시에는 배달 주문량이 증가하면서 라이더 부족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알뜰배달' 정책이 시행됩니다. 이 정책은 사용자가 '배민 한집배달'로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악천후 발생 시에는 자동으로 주문이 '알뜰배달'로 전환됩니다.
알뜰배달로 전환된 주문의 배송료 차액은 배민 측에서 즉시 환불될 예정이며, 이 정책은 실시간 주문량과 활동 중인 라이더 수 등의 지표를 기반으로 산정됩니다. 라이더 부족 현상이 심각한 경우에만 적용되며, 한집배달 정책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정책 도입으로 사용자와 상점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한편, 단건 배달 서비스는 쿠팡이츠가 2019년에 도입한 '치타배달'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라이더들이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묶음배달이 선호되는 추세입니다.
이효진기자/2024.06.07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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