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2척의 PC선 건조 계약 체결
페이지 정보
본문
HD한국조선해양이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1372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HD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되어 2027년 12월까지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110척(해양 1기 포함)의 선박을 수주했으며, 이는 총 120억 달러(약 16조 3620억 원)에 해당합니다. 이는 회사가 연간 목표로 설정한 135억 달러의 88.9%를 잠정적으로 달성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수주된 선박은 주로 다양한 종류의 운반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종류로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반선, 에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LCO2)운반선,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탱커, 자동차운반선(PCTC), 부유식 LNG저장 재기화 설비(FSRU), 해양 설비, 특수선 등이 포함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통해 그 동안의 경험과 기술력을 발휘하여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성공적인 선박 건조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은지기자/2024.06.07
alska3421@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