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에 1500억원 규모 '듀얼 TC본더 그리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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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가 SK하이닉스에게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장비인 '듀얼 TC본더 그리핀'을 15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는 계획을 7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급 계획을 통해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에 누적 3587억 원 규모의 TC본더를 제공하게 되며, 이는 회사의 사내 최대 수주액을 기록하게 됩니다. 한미반도체의 곽동신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에 여섯 번째 공장을 추가 확보하여 TC 본더 공급을 원활히 할 것"이라며 "듀얼 TC본더의 호조로 인해 내년 매출은 1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반도체는 2002년 지적재산부 창설 이후 10여 명의 전문인력을 통해 자사 기술 보호에도 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 결과, 총 111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20여건에 달하는 HBM 장비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또한, 한미반도체는 최근에는 테크인사이츠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세계 10대 장비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효진기자/2024.06.07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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