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군산에 특수소재 공장 착공…이차전지 사업 확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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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요 화학 기업 OCI가 군산에 이차전지용 특수소재 공장을 착공했다. 이로써 OCI는 이차전지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전략적으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군산의 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특수소재 공장 착공식에 따르면 OCI는 초기 생산능력 1000톤 규모의 실리콘음극재 특수소재 공장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특수소재는 실리콘음극재의 주 원료로 활용되며, 넥세온과의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사용된다.
이번 공장은 OCI 군산공장의 유휴 부지에 설립되며,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제조 과정에서 생성되는 초고순도 삼염화실란(TCS)을 원재료로 사용하여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OCI는 생산한 특수소재를 넥세온에 공급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OCI의 이번 특수소재 공장 착공은 이차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군산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유신 OCI 사장은 "OCI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핵심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은지기자/2024.06.11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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