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과 화공플랜트 협약 2건 체결…경제협력 더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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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건설 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이 투르크메니스탄과 가스 및 석유화학 등 화공플랜트 분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주요 국영기업들과의 협력을 위한 계약을 성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앙아시아의 경제사절단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뤄졌습니다. 경제사절단은 한국 정부 주요 관련부처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것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국영가스공사 투르크멘가스와 '갈키니쉬 가스전 4차 개발 사업'에 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최우선으로 선정한 프로젝트로, 가스정 개발 및 가스 처리시설 건설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국영화학공사 투르크멘히미야와 '키얀리 폴리머 공장 정상화 사업 2단계'에 대한 협력계약도 체결했습니다. 이 공장은 현재 운전을 멈춘 상태이며, 현대엔지니어링은 복구 및 운영·유지보수 사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중앙아시아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의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은지기자/2024.06.11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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