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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M, 이케아와 '그린세일링 서비스' 계약 체결로 탄소 감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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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효진기자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06-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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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M은 11일 글로벌 가구 기업 이케아(IKEA)와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Green Sailing Service)'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MM은 올해 바이오 연료 사용으로 예상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스콥 3(Scope 3) 권리를 이케아에 이관할 예정이다. HMM은 올해 약 1만15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HMM은 올해 이케아와 연간 화물운송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으로 전통적인 화물 운송을 넘어 그린세일링 서비스로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HMM은 올해 말부터 7700TEU급 LNG 추진선 2척을, 내년 중 9000TEU급 메탄올 추진선 9척을 인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친환경 연료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 도입과 공급망 탄소 계산기 개발 등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친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효진기자/2024.06.11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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