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영국 해저케이블 사업 부지 확보 협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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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는 영국 해저케이블 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협상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LS에코에너지는 북동부 타인항에서 부지 임대를 위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으며, 이 부지는 항만을 포함해 약 15만4천711㎡ 규모이다. 회사는 연내 부지 임대 조건 등의 협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협상은 영국의 에너지 분야 투자사 GIG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GIG는 수조원대 규모의 영국과 아이슬란드 간 해저케이블 연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럽은 해상풍력 용량을 2023년 30GW에서 2050년 300GW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해저 케이블 공급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LS에코에너지는 보조금 확대와 특정 국가 제품 배제 등 현지화의 유리한 여건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유럽에서 현지화에 성공하면 경제성을 확보해 영국은 물론 인근 국가들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은지기자/2024.06.12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홈페이지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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