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가에 벼 재해보험 가입 촉구…보장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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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농가들에게 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촉구하고 있다. 이 보험은 태풍, 호우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외에도 특정 병해충 피해와 벼 피해율이 65% 이상인 경우를 포함해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6만7000개 농가가 11만7000㏊에 대해 벼 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이 중 2만 농가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아 총 505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바 있다.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재해보험 가입은 안전한 영농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농가들에게 접수기간 내 가입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이번 재해보험 가입 촉구는 농가들의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 재난 발생 시 보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효진기자/2024.06.14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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