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 의료계 집단휴진 계획 비판 "환자 안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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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중증아토피연합회,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환자단체들이 국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료계의 집단휴진 계획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대한의사협회(의협) 및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등의 무기한 휴진 결의를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명확히 거부하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환자단체는 지난 수 개월간의 의료공백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고통을 겪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러한 공백은 의료 서비스 접근성과 환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의료진의 집단적인 휴진 결의가 환자들의 치료 계획에 큰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들은 의료진과 정부가 환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고 일방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러한 상황이 의료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환자단체들은 의료계의 휴진 계획을 재고하고,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효진기자/2024.06.13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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