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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로템, 차세대 무인 차량 'HR-셰르파'로 국방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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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효진기자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4-06-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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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군은 첨단 무기 개발을 통해 국방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에 다목적 무인 차량 개발을 제안하며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차세대 무인화 장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현대로템과 현대자동차그룹은 6년간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최신형 다목적 무인 차량인 '4세대 HR-셰르파'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군인을 대신해 감시, 정찰, 전투, 부상병 및 물자 이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4세대 HR-셰르파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무인화, 전동화 등의 첨단 기술을 적용해 미래 모빌리티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또한 내구성, 안전성, 디자인 등 차량 제조 기술도 극대화했다.



    HR-셰르파의 디자인은 고대 그리스 중장보병 전술인 '팔랑크스(Phalanx)'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전술은 보병들이 밀집대형으로 방패를 사용해 방어벽을 형성하고, 적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병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는 인구 감소로 인한 병력 부족 문제를 무인 기술로 보완하려는 HR-셰르파의 목적과 일치한다.



    이 차량은 낮은 전고로 엄폐에 유리하며, 높은 지상고를 통해 험한 지형에서도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프로텍션 가드(Protection Guard)'를 통해 차량의 내구성을 강화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4세대 HR-셰르파는 대한민국 육군의 요구에 맞춰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개선한 모델"이라며, "현대차그룹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HR-셰르파가 국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진기자/2024.06.20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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