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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에너빌리티, 태국 국영기업 GPSC와 암모니아 혼소 및 CCUS 기술 공동연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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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은지기자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4-06-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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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 국영기업 GPSC와 ‘암모니아 혼소, 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CCUS) 기술 공동연구 및 도입 검토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GPSC는 태국 국영 석유회사 PTT의 발전 자회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태국 내 게코원 발전소를 대상으로 암모니아 혼소 발전과 CCUS 기술 적용을 위한 공동연구 및 타당성 조사를 2026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게코원 발전소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설계·조달·시공(EPC)을 일괄 수행해 2012년 준공한 프로젝트로, 두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탄소 저감 기술을 연구하게 된다.


    특히, 700MW급 게코원 발전소에 20%의 암모니아 혼소를 적용할 경우 연간 약 70만 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하며, 이는 태국 방콕 면적의 약 4분의 1 이상을 산림화한 효과에 해당한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와 GPSC는 소형모듈원전(SMR), 해상풍력, 수소 등 탄소중립 발전기술 도입을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두산의 다양한 탄소 저감 기술에 대해서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 내 친환경 발전 기술을 선도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지기자/2024.06.20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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