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패스, 엔비디아 어드밴스드 옵티머스 호환성 테스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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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인 반도체 팹리스 기업 아나패스가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인 어드밴스드 옵티머스 컴플라이언스(Advanced Optimus Compliance)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아나패스의 디스플레이 반도체(TCON) 제품이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GPU와 완벽하게 호환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엔비디아의 어드밴스드 옵티머스(Advanced Optimus)는 기존 기술보다 한 단계 발전된 혁신적인 기능으로, 주로 고성능을 요구하는 AI PC 및 게이밍 노트북에 적용되고 있다. 이번 호환성 테스트 통과로 아나패스의 TCON이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GPU가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에 채택될 전망이다.
아나패스는 앞서 엔비디아의 G-Sync 기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이번 어드밴스드 옵티머스 호환성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통해 AI PC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아나패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나패스 관계자는 "이번 호환성 테스트 통과는 당사의 기술력이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과 완벽하게 어우러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 AI PC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당사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나패스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아나패스는 인텔의 AI PC 파트너로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퀄컴의 AI GPU와의 호환성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세계 최대 PC용 마이크로프로세서 공급업체인 인텔은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에 1억 대의 AI PC용 칩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성과들은 아나패스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은지기자/2024.06.24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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