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릿에너지, 리튬 96.3% 순도 탄산리튬 추출에 성공…리츔 상용화 한 발짝 다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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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릿에너지가 미국 유타주 그레이트솔트 호에서 엑스트라릿과 함께 진행한 파일럿 플랜트에서 리튬 추출에 성공했다. 이번 실험에서는 리튬 98.6%를 회수해 96.3% 순도의 탄산리튬을 추출하였다고 회사는 26일 발표했다.
엑스트라릿의 리튬직접추출(DLE) 기술을 적용한 이번 실험은 지난 4월에 설치된 파일럿 플랜트를 통해 이루어졌다. 그레이트솔트 호는 세계 최대의 염호로 평가되지만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실험을 통해 그 어려움을 극복하게 되었다는 평가다.
회사는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A사와의 협의를 통해 본격적인 생산설비 설치와 조기 가동을 계획 중이며, 미국 내 다른 광물 추출권 보유 기업들과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의 상용화는 미국의 리튬 자원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전기차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은지기자/2024.06.26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홈페이지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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