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희토류 분리정제 기술 확보로 사업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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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가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과 희토류 분리정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LS에코에너지는 희토류 혼합물에서 네오디뮴(Nd)과 프라세오디뮴(Pr) 같은 고부가가치 산화물을 분리정제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러한 분리정제 기술은 영구자석 원료를 생산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LS에코에너지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베트남 광산업체와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외 영구자석 제조업체에 연내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에 금속 합금 공장을 건설하여 탈중국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LS에코에너지는 희토류와 해저케이블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LS전선과의 협력을 통해 희토류 산화물, 금속 합금, 영구자석 제조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원천기술을 내재화하여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지기자/2024.06.26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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