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0기 정숙, 논란 속 공개 사과 배려 없는 태도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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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20기에 출연한 정숙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정숙은 5월 29일 방송 이후 불거진 논란에 대해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정숙은 사과문에서 "방송에 비친 저의 모습과 올린 스토리글로 많은 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린 것 같아 글을 쓰게 됐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녀는 "많은 분들께서 지적해주신 저의 배려 없는 태도와 경솔한 행동을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숙은 "일반인으로서 방송을 통해 처음 접한 자신의 모습과 비난에 불안함을 느껴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자신의 감정에 치우쳐 다른 사람들의 상황을 고려하지 못하고 이기적으로 행동한 점을 뉘우친다"고 말했다.
정숙은 이어 "순자님과 광수님께는 따로 연락을 해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며 "물론 영호님께도 사과를 구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그날 술을 많이 마시고 새벽까지 촬영을 하느라 예민해져 있었던 터라 앞뒤 상황을 잘 구분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해명하며 "그런 모습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성숙해지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정숙은 "시청자분께 바퀴벌레라는 용어를 사용해 무례를 범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나는 솔로' 첫 방송부터 '뽀뽀녀'로 화제를 모은 정숙은 5월 29일 방송 이후 비판이 쏟아지자 SNS를 통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해달라. 저도 억울하다"며 반박한 바 있다. 그녀는 "방송 보고 불편했다는 사람들은 방송 보지 말고 방통위에 신고하세요"라고 강조해 논란을 키웠다.
▶다음은 20기 정숙의 글◀
안녕하세요 나는솔로 20기 정숙입니다.
이번주 5/29(수)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과 제가 올린 스토리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불쾌함을 드리게 된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지적해주신 저의 배려없는 태도와 경솔한 행동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하는 것이 먼저였지만, 당시 일반인으로서 방송을 통해 처음 접하는 제 자신의 모습과 비난에 불안한 마음이 앞서 큰 실수를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저 자신만의 감정을 앞세워 다른 분들의 상황은 생각하지 못하고 이기적인 행동을 한 점 뉘우치고 있습니다.
순자님과 광수님께는 따로 연락을 하여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모두 이해심 많고 좋은 친구들이라 오히려 저를 걱정하고 있더라구요..
물론 영호님께도 사과를 구했습니다. 제가 그날 따라 술도 많이 먹고 새벽까지 촬영을 하느라 많이 민감해져 있었던 터라 앞뒤 상황을 잘 구분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모습 매우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 제자신이 더욱 성숙해 지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저에게 알맞는 조언과 충고를 해주신 시청자분께 바퀴벌레라는 용어를 써서 무례를 범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태문기자/2024.06.03
ktm0202@naver.com
사진출처:나는솔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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