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 40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재무건전성 강화 및 니켈 광산 개발 가속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이효진기자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4-11-25 13:45

본문

 


제이스코홀딩스가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며,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리딩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여러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이루어진다.




회사는 이번 자금을 주로 기존의 고금리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으로, 약 330억원은 차입금 원리금 상환에, 나머지 70억원은 원재료 구매와 해외 법인 운영 자금으로 투입된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해 필리핀 니켈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면서 차입금이 증가하고 금융비용이 늘어났으나, 이번 자금 확보를 통해 차입금 상환과 금융비용 절감을 이루어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94.97%에서 약 75% 이하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통해 차입금 상환뿐만 아니라, 전환사채 재매입과 운영 자금 확보 등 다양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 재무 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2022년부터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서 니켈 광산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채굴 및 운반을 위한 인프라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용 채굴에 돌입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향후 자원 개발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추가 자금 확보를 위해 전환사채의 재매각도 고려 중이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이번 자금 확보가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향후 글로벌 자원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효진기자/2024.11.25

gywls147147@naver.com

사진출처-홈페이지 캡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