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3분기 적자 지속…전기차 시장의 도전 과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이효진기자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4-10-30 13:28

본문


 

포스코퓨처엠이 전기차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 3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30일 발표된 연결 기준 실적에 따르면, 회사는 3분기 매출 9228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6.3% 감소한 수치로, 직전 분기보다도 하락한 결과다.




특히 배터리 소재 부문에서는 NCA 양극재를 포함한 하이니켈 양극재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장기보유 양극재 재고에 대한 평가손실과 음극재 판매 감소로 15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부문의 매출은 5830억 원에 달하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유지했다.




기초 소재 사업 부문은 포스코의 고로 대수리 완료와 재가동으로 생석회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화성 제품의 가격 상승과 전로 수리 수요 증가 덕분에 매출 3398억 원, 영업이익 172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저가 원료 확보와 공정 효율 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국내외 신규 고객을 발굴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여 수익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효진기자/2024.10.30

gywls147147@naver.com

사진출처-홈페이지캡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