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국내 건설 현장에 도심 양봉장 조성해 꿀벌 생태계 회복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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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은지기자
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24-09-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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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최근 급감한 꿀벌의 개체수를 회복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의 한 건설 현장에 설치된 도심 양봉장은 DL이앤씨 직원들이 직접 꿀벌을 관리하며 운영 중이다.


꿀벌은 전 세계 식량 생산의 70% 이상을 책임지는 중요한 곤충이다. 하지만 최근 지구온난화, 살충제 오염, 도시화 등으로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며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 이에 DL이앤씨는 지난 5월부터 도심 양봉장을 운영하며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DL이앤씨 직원들은 양봉용 모자와 작업복을 착용하고 벌통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꿀벌 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봉순이’ 캐릭터를 제작해 현장 직원들의 환경 보호 참여를 독려하며, 도심 양봉장에서 생산된 약 11kg의 자연 벌꿀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제공되었다.


DL이앤씨는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도심 양봉장 운영을 다른 공사 현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환경 보호와 생태계 보전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지기자/2024.09.30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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