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추석 연휴 교통사고 49.4% 감소…국민 협조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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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은지기자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09-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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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49.4%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루 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28.8건으로, 전년 452.4건에서 크게 줄었으며, 사망자 수도 일 평균 4.2명으로 전년 대비 39.1% 감소했다.


연휴 기간 동안 총 이동 인원은 3,503만 명으로, 작년보다 14.1% 줄었지만 일 평균 이동 인원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고속도로 통행량 역시 총 3,332만 대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으나, 일 평균 통행량은 작년과 유사했다.


올해 연휴는 귀성 기간이 길고 귀경 기간이 짧은 특성으로 인해, 귀성 시 소요 시간은 줄었지만 귀경 시 소요 시간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수단으로는 대부분 승용차가 이용됐고, 항공 이용 비율은 2.7%에서 3.0%로 소폭 증가했다.


특히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국외 출국자 수는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교통 안전과 이동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지기자/2024.09.20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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