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년간 12만 가구 매입임대주택 공급 계획 발표…수도권 중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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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효진기자
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24-06-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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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2년간 총 12만 가구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경제 관계 장관회의에서 의결된 '하반기 매입임대주택 신속 공급계획'의 일환으로, 주로 수도권에서 7만 5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번 공급 계획에는 주로 두 가지 유형의 매입임대주택이 포함됩니다. 먼저, 신축 주택을 매입하여 무주택 저소득층과 청년에게 시세의 30%에서 50% 수준으로 임대할 '신축 매입임대주택'이 7만 5000가구로 계획되었습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축 오피스텔을 매입한 후 시세의 90% 수준으로 전세를 제공하는 '신축 든든전세주택'은 1만 5000가구가 포함됩니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기존에 지어진 비아파트 1만가구를 매입하여 시세의 90% 가격으로 최대 8년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는 또 다른 '신축 든든전세주택' 공급 방식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운영하는 HUG는 집주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세입자에게 선 반환한 후 구상권 청구와 경매를 통해 회수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준공된 주택을 매입하여 시세의 30%에서 50%로 임대할 '기축 매입임대주택'은 2만가구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번 정부의 매입임대주택 공급 계획은 LH가 수도권 매입 총괄관리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인력 40명을 추가 충원하는 등의 조직 확대와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건설 원가 상승을 고려http://해 정부가 지원하는 매입 단가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효진기자/2024.06.17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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